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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맛집 플러스84(+84) 본문
♡
반미맛집으로 알려져있는 플러스84(+84)를 가보았어요~!
반미를 좋아해서 인근의 반미집을 찾아보았는데요. 흔하지 않은 반미집이 있었고요. 역시 쌀국수 전문점이어서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글쎄. 그집이 언젠가 문을 닫아버렸어요. ;;; 몇 안되는 맛집이었는데요. 그래서 열심히 또 찾아보았는데요. 안국역 근처에 있는 반미맛집이라고 불리는 집이 있었어요. 바로 출발했어요.
가는 방법은요. 3호선 안국역 6번출구로 나오면은요. 종로경찰서가 보입니다. 종로경찰서를 마주보고 섰을 때 우측으로 바로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지 마시고요. 한 블럭을 더 가다보면 엄청나게 좁은 샛길이 나와요. 뚱뚱한 사람은 절대 못 지나갈 , 한사람도 겨우 빠져나갈 길이요. 그 길을 쭉 따라가면 막다른 길에서 우측으로 보면 바로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이 눈에 띄게 있진 않구요. 작은 글씨로 있어서 잘 안보이는데요. 흰색 천이 펄러덕 거리면 맞습니다. 정면샷이에요. 테라스테이블은 하나 있구요. 보이는 곳이 1층이에요. 다락방처럼 2층이 또 있어요.
좁다란 계단을 따라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보이는 뷰(?)입니다. 꽤 높아보이네요. 작은데 알록달록 한게 참 귀여운 인테리어에요.
이층에 3테이블 정도 있었구요. 베트남의 트레이드마크인 저 고깔모양 모자랑 심플한 인테리어들이 오히려 정신사납지 않고 이뻤어요.
이 집의 독특함은 이 방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인이 꽁냥대기 좋은 좁다랗고 천장이 정말 낮은 저 자리가 있어요. 실제로 꽁냥대고 있었구요. 다른 자리들보다는 높아서 치마를 조심해야할 자리 같았어요. 저 커튼 보이시나요. 연인은 꼭 앉아볼 자리인듯요. ㅋㅋ
처음 검색할 때 원래 가려던 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다시 찾아보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걸 알게 됐어요. 크게 실패하진 않겠지 싶어 찾아갔었고요. 메뉴는 이러이러 했어요. 반미는 어떤 게 추천할 만한지 여쭤보니 레몬그라스와 스페셜이 제일 낫다고 해서 레몬그라스로 하나 시켰구요.
베트남집이니 쌀국수를 안 시킬수가 없어서 주문해보았어요. 쇠고기쌀국수랑 그림포크비빔쌀국수를 주문했어요. 분짜는 그림상 큰 차이가 없는것 같아서 다음에 먹기로 했습니다.
짠..! 드디어 오더에 맞게 무릎나갈 듯 열심히 날라다 준 쌀국수에요. 비주얼은 다른 집과 큰 차이는 못 느꼈구요. 고수를 더 많이 얹어줬으면 했는데 거의 안보여서 고수 따로 많이 달라고 했어요. 맛은 움... 시원 깔끔한 갈비탕 느낌입니다. 이 집만의 어떤 독특한 것을 기대했다면 좀 평범한, 하지만 깔끔한 맛이었어요. 양은 조금 아쉬워서요. 면 추가 했어요.
비빔쌀국수이구요. 어디나 그렇듯 텁텁하지 않고 상큼하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듯요. 고기는 집마다 조금씩 다르던데요. 분자를 잘라서 넣는 집도 있고 그렇던데 여기는 고기를 볶아서 둥근모양 채로 넣었더라구요. 소스가 피쉬소스 플러스 간장, 소금 이런 맛이 새콤달콤했어요. 또 먹고 싶은 맛이고 다른 집의 분보싸오 비슷한 맛인데 가격은 분보싸오 대비 조금 싼 편이구요.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반미 나왔어요. 반미 그 얼마나 먹고 싶었던가. 그 얼마나 찾아헤매었던가. 파리바게트 반미로 대신하고 싶었지만 드.디.어. 와서 먹는구나. 하고 한 입 베어 물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속에 고수가 보이고 깔끔했는데요. 생각했던 찐~한 맛은 조금 부족한 듯해요. 살라미나 치즈가 많이 들어갔던 걸 먹어였는지 제입에는 조금 심심한 맛이었어요. 가벼운 미트샌드위치 맛이었어요. 반미 맛집은 이번에도 열심히 찾았지만, 한번더 조사(?)해보고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반미맛집으로 알려진 플러스84 이야기 정리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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