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기웃기웃

♡ DDP 무료 전시회 ; 루이비통 전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그 두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이네요~~! 20대에 많이 좋아했었던 루이비통, 만들어진 과정을 한눈에 보게 되니 한결 새롭네요~! 어맛~~향수들이에요~~아주 평범해보이죠~? 기본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는 아주 심플한 것들이에요. 이런 이뿐 것들을 요런 용기에 담아 담아~. 여행용 케이스라 그런지 심플하고 고급스럽지요... 케이스가 어쩜 이렇죠~~;; 그리고 한눈에 맘을 빼앗은 요거요거는요, 수많은 아이템중 가장 가지고 싶은 향수 케이스에요~~! 보자마자 예전 영화에서 많이 보던, 경비행기 타고 스카프를 휘날리며 구글을 쓰고 떠나는 60년대 패션리더들의 여행이 딱떠오르네요..색깔도 그네들 패션과 넘 잘 어울리고요~주로 회색 코트, 베이지 계..

♡ DDP 무료 전시회 ; 루이비통 전시회 -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그 첫 번째 이야기에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한 눈에 들어온 트렁크가 있었어요~!바로 무려 1904 년에 제작된 트렁크에요~ 1904년에 제작됐다니...시간을 견딘 만큼 묵직하고 견고한 것이 흡사 바위같은 위엄이 있네요~;; 그리고 이 트렁크는 색상 넘 이쁘죠~~ 코너를 돌자 심플하고 은은한 장인들의 작품이 즐비하네요. 수채화 물감같은 바탕의 미색과 견고한 버클의 조화가 넘 예뻐요.~~~ 이건 1914년산 파리 수트케이스에요.~ 무려 백년이 넘었지만 손때묻은 가죽이 훨씬 세련된 질감으로 느껴졌어요.~ 질감도 질감이고 지인 중 잡학박사한테 들은 바로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후에 탐사에 들어간 이들이 루이비통 가방을 발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