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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무료 전시회 ; 루이비통 전시회(2) -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뮬라니 2017. 6. 17. 00:01



 DDP 무료 전시회 ; 루이비통 전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그 두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이네요~~!




20대에 많이 좋아했었던 루이비통, 만들어진 과정을 한눈에 보게 되니 한결 새롭네요~!

어맛~~향수들이에요~~아주 평범해보이죠~?



기본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는 아주 심플한 것들이에요. 이런 이뿐 것들을 요런 용기에 담아 담아~.


여행용 케이스라 그런지 심플하고 고급스럽지요... 케이스가 어쩜 이렇죠~~;;


그리고 한눈에 맘을 빼앗은 요거요거는요, 수많은 아이템중 가장 가지고 싶은 향수 케이스에요~~!


보자마자 예전 영화에서 많이 보던, 경비행기 타고 스카프를 휘날리며 구글을 쓰고 떠나는 60년대 패션리더들의 여행이 딱떠오르네요..색깔도 그네들 패션과 넘 잘 어울리고요~주로 회색 코트, 베이지 계열의 옷과 소품, 구글들이 많던데요..


그리고 요건 더글라스 페어뱅스와 크리스찬 디올이 소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가죽 캔버스 수트케이스네요~~
정갈한 구성 뿐 아니라 디테일 역시 그에 부합하게 넘나 깔끔해서 한번 소유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제 그만의 독보적인 그만의 행보에서 한걸음 물러나 이제 퓨전의 세계로 들어간 작품들이에요~~ 다른 작가들과의 협작품들이지만 그의 독특한 안목과 손길이 작품마다 꼭 보이더라구요~!

제가 원래 좋아하는 쿠사마 아요이와의 협업으로 더 강렬하고 루이비통스런 디자인을 탄생된 것 같아요~ 모노그램 타운 캔버스 소재의 네버풀 백이에요~~.


더 도트들과 사각 디자인이 넘나 똑 떨어지게 잘어울려요;;;.


또한 루이비통하면 떠오르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깨는 신선한 시도도 있었어요~~. 킴존스와 채프먼 형제의 협업으로 탄생한 엘리펀트 박스~~. 리얼하기까지 한 건 함정임요~~.



아~ 이건 머지~?? 한국적인 정서의 물건들을 지극히 한국적이고 고유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보다 더 깊이를 선사하는 가야금, 아쟁 등넘나 한국적인 터치이죠~~.


그리고 이건 드뎌 김연아의 스케이트 보관 케이스에요~~..!

브라운 일색의 케이스들 보다 넘 상큼한 칼라와 사이즈 차암 연아스럽더이다~~.

연아의 케이스도 케이스지만 주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바탕색을 베이스로 루이비통의 틀을 세련되게 믹싱한 것이 보는 내내 상큼하고 기분좋은 디자인이었어요~. 가방 아닌 작품으로서의 트렁크의 느낌이요~~.



그리고 이렇게 이니셜도 새길수 있게 넘 정교해서 미칠듯한 이니셜들을 다이어리 등 악세사리에 멋드러지게 새겨줍니다~~!


급히 빠져나오는 관람객들을 붙잡고 루이비통 배낭을 맨 프렌즈 이모티콘들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까지~~. 카드 뒷면에 나온대로 접속하면 넘나 귀여운 이들을  한달간 사용할 수 있어요~~.





가방들만 나열됐을것같아 많이는 기대 안했는데 구성이 지루할 틈 없이 짜임새 있었어요~~.무료 전시라니 과하게 눈호강하고 왔어요~~.


DDP 무료 전시회; 루이비통 전시회 -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그 두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이었어요~~.

시간될 때 꼭 한번 가보세요~!

퀄리티 있는 작품들에 눈이 넘 즐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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