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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까르푸에서의 탁월한 선택(18)

뮬라니 2017. 8. 13. 02:16

대만까르푸에서의 탁월한 선택들을 정리해 볼께요~!

대만에서 꼭 먹어야 할 것들, 꼭 사야할 것들을 검색했을때, 매번 빠지지 않고 나왔던 게 바로 대만까르푸에요..! 그럼 안 들를 수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그만 들르지...가 되어버렸네요.. 일정의 끝에는 까르푸가 기다리고 있었고요. 차 끊겨서 두 번 택시타고 왔습니다.  ㅋㅋ.

까르푸는 시먼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요. 출구 뒷쪽 편으로 쭉 직진만 하면요.

중간에 요런 집들도 보이다가, 한 10분이 채 못되어서 까르푸가 보입니다...

까르푸가 정말 깨알처럼 디스프레이를 해놨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길에도 부담없이 한 두개 집을 수 있는 깨알 아이템들이 보이구요.

마스크팩이랑 과자 등 손쉽게 장바구니로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초입에 있던 이것은요..!! 그냥 무심코 지나쳤는데요. 나중에 다시 한번 보이길래 한잔만 뽑아 맛만 봤는데요. 글쎄... 넘나 맛있는거 있죠...?? 휴롬으로 갓 착즙해 먹는 그 오렌지 쥬스의 맛이에요. 그대로더라구요. 이런 자판기 별로 안 좋아했는데요. 한 잔만 먹은 건 넘 아쉬웠어요...!!!

몇 초도 안돼서 신선한 과즙을 마실 수 있어요..! 다시 한잔만 마셨으면 싶네요...

메인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이 넘나;;; 많은거있죠. 12시경 됐었는데도요... 그래서 부리나케 골라담았습니다...!

맥주와 안주거리 몇가지 샀는데요. 이 안주 차~암 맛났어요. 기름에 튀긴 버섯인데요. 고소하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버섯의 다른 버전들이 있는데요. 그중 얘가 맛있다고 해서 저도 이것만 두번을 사서 먹었네요...!

많이는 안 사고 이 정도만 간단하게 했는데요. 망고맥주도 가볍게 마시기 딱 좋았구요. 오렌지 쥬스는 진해서 나는 건지, 뭔가 대만스러운 향이 약간 나서 두번째는 손은 안 가더군요...

대만 우육면 컵라면은 정말 사랑이란 얘기 많이듣고 샀구요. 만한대찬과는 다른 브랜드 한 번 사봤구요. 만한대찬은 듣던 대로 정말 맛났습니다... 살코기가 두텁게 들어있어서 제대로 씹는 맛이 났구요.

이건 가격보고 넘나 차이나서 찍어봤구요. 정말 구미 싸지요...? 망고젤리도 그렇고 구미도 그렇고요. 살려면 꼭 현지에서 사야되는것 같아요.. 백화점과 비교해 보니, 3배가 넘게 차이나네요..

아몬드도 raisin도 정말 많이 싸지요..? 그리고 밑에는 누가크래커 여러가지 맛 인데요. 이 중에서 앞서 썼듯 저는 커피를 다른 일행들은 골고루 샀어요...! 159 NTD 니까 6,400원(12개) 인데요. 한국 편의점에서 4개에 3,200 원 본 것 같아요...

훠궈소스로 집에서 한번 마라훠궈 만들어 먹어보려고 샀어요. 훠궈소스를 집에서 직접 해봐도 역시 파는 것 같은 맛은 안난다던데요. 함 시도해보려구요.

베지테리언용 라면이라고 해서 사봤는데요. 집에 와서 끓여 먹어보니, 우육면 같은 고기육수 특유의 기름지고 찐한 국물대신 라이트하고 담백하고 깔끔해서 베지테리언이 아니어도 육식주의자라도 얼마든지 좋아할듯요.

잘 안 보이게 나왔는데요. 샤차장 소스에요.. 훠궈든 우육면이든 자장면이든 뭐든 항상 특유의 대만향이 난다 싶으면 저 샤차장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사봤어요...! 맛이 어떨지는 후기 한번 남길께요...!

이렇게 대만까르푸에서의 탁월한 선택을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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