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크래커, 대만시장 음식(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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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크래커, 대만시장 음식 정리해볼께요~!

대만은 오래 간 것도 아닌데, 정리할라고 하니 참 소소한 재미난 거리들이 많아 길~~~어지네요.. 이번에는 누가크래커와 대만시장 음식에 대해 정리해 보려구요...!!

대만시장 음식을 넘나 맛나게 먹어서요. 또한번 가게 되면 그건 대만시장음식 때문이랍니다.. 아침 일찍 대만택시투어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10시경 가이드를 만나야는데요. 아침 식사 할 것이 마땅치 않아서요.

일찍 서둘러 근처 조그만, 정말 좁다랍고 비좁은 시장에서 아침을 어떻게 해결해 볼까하고 들렀는데요. 와우,,,, 이런 맛난 세상이 있었네요...!

이런 입구의,, 정말 기대 한 스푼도 안 한, 평범한 동네 재래시장이었어요.. 뭐를 어떻게 파나 구경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갖은 반찬들, 튀김들, 닭들요. 꼭 경동시장 같은 오래된 시장느낌이구요..

쫀득쫀득해 보이는 족발들이 넘나 많았구요..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건요...

훔... 이들은 왜 닭발까지 이리 놔두는 걸까요.. 검정색 닭발은 정말 깜깜깜놀했습니다. 더 자세하게 찍는 건 포기하기로 했지요. 헐;;;

굉장히 좁다란 골목이었고 길이도 길지 않았는데요. 참으로 다양하게 별게별게 다있었어요...

흔들리게 나왔지만, 이것도 시장에서 산 누가크래커에요.  가격은 40 NTD 인까 1600원에 2봉지 였고요. 한 봉지에 15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맛있게 먹었고, 가성비 끝내주네 했는데요. 나중에 융캉제에서 이지셩 누가크래커를 먹어보니, 역시 엄지척...! 이었어요. 까르푸보다, 시장보다 훨 맛있더라구요.

이건 비교차, 대만까르푸 커피맛 누가크래커인데요. 정갈하게 담겨있지요..? 커피맛이 좀 가미되어서 다르게 느껴지긴 하는데요. 하지만 대만시장 누가크래커도 가격대비 아주 훌륭했습니다...!

다시 초입의 이 포장마차로 돌아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한자만 보고 대강 뜻을 유추해서 골고루 볶음, 국, 야채무침.. 시켜봤어요. 옆에서 먹는 사람의 음식도 손짓발짓 해 가며 물어보고요.

이거 넘나 맛났어요. 이름이...가물가물해서요. 메뉴에 나와있는 면으로 끝나는 것 중 하나인데요. ;;; 사진으로 보여주심이 좋을듯요. 당근 고수 많이 들갔구요. 더 달라고 하면 숙주와 고수 더 줍니다.

이 음식도 정말 국물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해장으로 딱 좋으면서 은은한 국물맛이 맛났어요.

이것 또한 엄지척이에요. 암꺼나 사실 옆 사람 먹는거 보고 시켰는데요. 두부말린것에 고수의 조화가 와우~~ 정말 맛났어요. 양념은 자기가 조절할 수 있구요. 담백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도 역시 또 시켜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그냥 꼭 시금치 무침 같은데요. 어쩜 넘나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소소하게 다르면서 어쩜 이렇게 죄다 맛있지요...?? 아~~ 정말 예술이에요. 암거나 사실 그냥 글자보고 대충 시킨것도 많은데요. 참 맛났어요. 아는 친구가 시장에서 10가지를 사먹었는데요. 10가지가 다 맛있다더니 정말로요. 참말로 맛났어요...

게.다.가...이렇게 씐나게 시키기를 9가지 정도 시켰는데요. 글쎄,, 2 만원도 안 나왔다는 사.실....!!!이에요.  메뉴에서 보다시피 40 NT 달러가 대부분이라 10개를 시켜도 한화 16,000원 인거에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가격도 맛도 정말 대만시장음식은 사랑입니다...!!!

이상으로 누가크래커, 대만시장 음식을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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