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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다이소 플라잉타이거(flying tiger) 판교점

뮬라니 2017. 9. 9. 22:45

덴마크다이소 플라잉타이(flying tiger) 판교점에 가 보았어요~!


이미 명동에 1호점이 1년전에 들어왔건만 가보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스웨덴판 다이소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있다는 소식이 뙇~ 거기에다 스타필드 하남점까지~~ 오우 늦어도 넘나 뒤늦게 찾아가는 센스를 발휘했지요. 스웨덴판 다이소라 다이소를 그닥 안 좋아하는데요. 스웨덴판이라고 하니 먼가 색다른 게 있지 않을까 달려가봤어요.

4층에 위치하고 있었구요. 찾아가는 게 좀 정신없던데요. 점원한테 물어보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 줍니다.;; 멀리 ABC 마트가 보였고 그 옆에 넘나 작은 글자로 플라잉타이거라고 보이네요. 일요일이었는데, 들어가서 조금 둘러보니 사람이 마구마구 들어왔어요. 소품 하나하나 뜯어보기 시작했어요.

빨래바구니, 장난감 보관함 등으로 쓰기에 딱 좋겠지요. 깔끔한 디자인과 때가 잘 타지 않을 것 같은 색상 아주 좋습니다.

미니 딸기 의자 넘나 귀엽네요. 저기 앉으면 앉은 사람도 딸기스럽게 보일듯요.

이쪽 지역은 도트나 삼각형 모양 등 기하학 무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발랄하고 아기자기 한 소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빨대인데요. 오른편은 종이로 만든 빨대더라구요. 유효기간이 짧겠지만 친환경적이네요. 그리고 저 수염빨대는 빨대 중간쯤에 수염이 붙어있어서 우유나 음료를 마실때 저런 재미난 모양새가 연출이 되네요.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듯요.

다른 것들보타 저 바구니가 넘 형형색색 이쁘던데요. 자세히 보니 종이가 뙇~~ 열심히 꼬아져 있었어요.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저걸 꼬면서 삼삼오오 수다떠는 스웨덴 할머니들이 연상되는 건 왜일까요.

양초홀더들인데요. 각각 독특하고 이쁜데요. 특히 나무로 되어 있는 저 별모양 홀더가 이뻤어요. 가까이 보면 무지 투박하게 깎아져 있는게 더 이쁘더라구요. 

집게 인데요. 새가 앉은 모양이네요. 날씨 탓이기도 하고 이쪽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집안 소품들의 디테일이 훌륭하다고 들었는데요. 정말 가지고 싶은 소품 투성이었어요.

이 캐리어 넘나 귀여웠어요. 손바닥만한가 그 보다 작은데, 넘나 귀여운 아이템이에요. 소장1호로 하고 싶었답니다.

이건 미니 라이트인데요. 열쇠고리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라이트 들을 일본 다이소에서도 많이 봤는데요. 색깔이나 모양이 다양하진 않았어요. 기발하기도 하고 미니미들 넘나 이쁘네요.

공책표지들이 넘나 이쁘지요. 


손전등도 있고 가위도 있구요. 위에는 악어볼펜이었어요. 손전등과 가위의 칼라가 넘 앙증맞지요. 새콤달콤 마이쭈가 연상되네요. ㅋㅋ. 

케이블선까지 가죽으로 둘러주는 센스~~ 있어보이는 선들이에요.

손으로 만드는 걸 잘하는 동양인들보다는 꼼꼼한 면에 있어서는 다소 투박한 느낌은 들었는데요. 발상은 정말 남다른 것 같아요. 보통은 저런 무지개 색채는 가로로 많이 되어 있지 않나요. 독특한 발상인데, 멀리서 보아도 상큼하고 튀었어요. 

이건 소수를 찾아야하는 노트에요. 사는 즉시 앞뒤에서 소수 찾아야해요. 공책볼때마다 머리지끈거릴 친구들도 많겠지요. 어떻게 저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는지 잼났어요.

이렇게 스웨덴다이소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정리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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