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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면공방 나들이~! 본문
♡
탄탄면공방 판교맛집 나들이를 해볼까해요..!
거리가 아무래도 좀 있어서 자주는 찾지 못하지만, 판교 현대백화점은 보기에도 눈이 시원한 비주얼과 드넓은 주차장에 갈때마다 감탄하는 곳이지요. 가깝다면 상주했을수도,,, 있으나, 멀어 일면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요. 살림 늘리는 맛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을 듯해서요. 가끔 바람쐬러 가는 정도가 저에게는 딱맞네요.
오랫만에 찾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일단 점심을 해결했고요. 세일하고 있는 니트 샀고요. 가고싶었던 플라잉타이거에도 들렀어요. 어디에선가 봤는데요. 넘나 이국적이고 귀여운 캐릭터들의 향연이어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어 내부를 타고 출발했구요. 약 30분만에 도착했는데요. 이 평일에, 이 한가한 요일에 어쩜 지하 5층까지 내려가라는지요. 넘나 드넓은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부랴부랴 올라갔습니다.
지하1층 식품관 코너에서 정 가운데에 랍스터 등 파는 푸드코트가 있고, 홍석천의 My chichi 코너가 있는데요. 거기 건너편에 조그맣게 탄탄면이라는 한자가 쓰여 있습니다. 저는 찾기가 좀 어려웠는데요. 사람들이 줄을 늘어서 있어서 쳐다보니 거기가 탄탄면공방이더군요. 간체, 번체 섞여서 조금 작게 쓰여있었어요.!
몰랐는데요. SBS 프로 '생활의 달인'에서도 방영되었었군요. 이상문? 셰프는 제가 셰프계를 잘 몰라서요. 뉘신지요... 하고 보니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었습니다.
무얼 골라먹어야 하나 메뉴를 보니 놀랍게도요. 탄탄면 하나 더라구요. 그냥 보통맛, 매운맛 이렇게 있었어요. 그리고 교자가 있었어요. 가격은 7,000원을 보고 왔는데요. 탄탄면은 8,000원 이고요.
교자는 5,000원인데, 교자와 탄탄면 세트를 시키면, 12,000원이었어요. 교자도 꼭 맛보시길요. 넘나 깊고 맛있었어요.
보통맛, 매운맛 두가지 시켜보았구요. 비주얼로는 큰 차이가 없었고요. 계란이 살짝 반숙인게 포인트였어요. 참 맛났습니다. 면 먹고 호들갑 떨고싶지 않았는데, 들어온 대로 먹을만했어요. 전 특히 라멘인데 그렇게 많이 짜지 않은 게 넘 맘에 들었어요. 짜지 않게 깊은 고깃국물맛이 좋았어요. 면이 1/3, 파가 1/3, 고기가 1/3 딱 그런 맛이었어요.
매운맛은 시킬때 살짝 고민됐었는데요. 신라면보다 약간 매운 맛이라고 해서 시켰는데요. 딱 맛있게 매웠어요. 펩사이신을 도배해서 인위적으로 매운 맛 많이 나는 음식은 속이 탈이 나곤 해서 별론데요. 딱 맛있게 매웠구요, 매워 죽을 것 같은 맛을 원하신다면 심심하실 수도 있을 듯요.
그리고 나와있는대로요. 중간쯤 먹었을때, 마늘소스를 넣어서 먹어보았어요. 확실히 깊은 또다른 맛이 나네요. 한 음식인데 두가지 맛을 고루 잘 맛보았어요. 약간 느끼하면서 짜지 않고 고기국물의 깊은 맛이 생각날때는 또한번 맛보고 싶어요.
견장이라는 걸 전 처음 알았는데요. 고소한 맛이 견장이라는 데서 나오는 거였네요. 사골육수 맛인데 냄새가 없는 육수가 궁금했는데, 자세히 쓰여있었어요.
면 메뉴가 하나만 딱 있는게 고르는 피로함을 덜어서 개인적으로 전 좋았습니다. 선택의 자유가 없는데서 오는 새로운 자유를 느꼈습니다. ㅋㅋ. 투머치한 메뉴들로부터의 해방감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넘나 맛있게 먹은 탄탄면공방, 저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먹었지만, 원래는 홍대에서 출발했다고 하네요. 홍대맛집에서부터 백화점 입성까지, 그럴만한 맛이라고 생각해요. 맛있게 잘먹은 탄탄면공방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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