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는 융캉제, 망고빙수, 총좌핑도(10) ; 여긴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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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는 융캉제, 망고빙수, 총좌핑도 ; 여긴 가야해~!정리해볼께요~!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은 당근 밀크티의 본고장을 꼭 가서 먹고 싶으시겠지요..? 먼저 앞서 포스팅한 것처럼 대만송산공항에 혹시 내리신다면 춘수당이라는 우육면 집이 맛있어서 밀크티도 추천하구요. 길거리 맛을 또 봐야하지 않겠어요..? 융캉제가 하도 유명해서 망고빙수도 먹을겸 총좌핑도 한 총좌핑할 겸 들렀어요.

융캉제는 저도 시먼역으로 헷갈렸는데요. 동먼역 5번 출구로 나오면 5분 이내로 나와요...! 어느 가게 안에 귀엽게 융캉제 거리가 그림으로 묘사된 걸 빌자면요.

지도 중간에 세로로 융캉제(영강가)라고 되어있네요. 제목처럼 융캉제 거리의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기 좋은 여러 곳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나와있네요.

많이들 추천해 준 코코 밀크티집이에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것이 역시 현지의 맛은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요. 가격은 매우 착하고 그랬네요. 한잔에 1천원이 안되는 꼴인데요. 어쩜 양이 라지거나 그보다 약간 큰 듯 했어요. 정말 가성비 갑입니다..!

사진은 그닥 안 커보이네요. 심심한거 같기도 하고요. 큰 특징이 없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덜 달아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았고요. 밥먹고 마실려고 하니 배가 넘 부르네요;;;

스무시 망고빙수 집이에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8시 경이라 예상은 했지만, 사람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자리는 비좁고, 정말 노랑머리 하양 머리 외국인들도 넘넘 많았어요. 일행이 스무시 망고빙수에 줄서고요. 맞은편 총좌핑 집에 줄서고도 두가지를 받는데 30 분은 걸린듯요.

비주얼에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요. 결론은요. 그럴만하다는 거지요..! 망고는 결이 살아있고 아이스크림도 쫀쫀한 것이 넘 맛있고 맛났어요. 담에 가도 또 먹고싶으네요.

이 집의 총좌핑이 방송에 나와서가 아니라 총좌핑 자체가 독특한 질감이어서요. 꼭 한번 드시길 추천드려요. 대만판 패스츄리인데, 고소하고 맛이 풍부해요. 난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위에 재료를 넣고 돌돌 감싸서 먹을 수 있어서 넘 맛나요~!

오리지날 맛을 좋아하는지라 이 총좌핑 역시 우선 기본으로 시켜봤는데요. 넘 맛났어요. 오리지날로 2번 먹었어요. 가격도 천원 정도로 착해요.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나서요. 근처에 시먼띵거리가 가깝게 붙어있어서 자연스레 쇼핑의 세계로 빠져들었어요.

좀 흔들렸네요. ㅜㅠ시먼띵 거리의 시작이네요. 볼만한 것들이 많았어요.

요 스누피 텀블러 케이스가 2,000원이 안됐던 거 같아요. 이 외에도 저렴이들 너무 많아요.

무인양품은 그닥 저렴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훨 싸구요. 행사도 많이하더라구요. 그리고, ㅋㅋ 무인양품 가는 길에 보인 오타들인데요.

ㅋㅋ콩은 대체 왜 생강 위를 나르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저것때문에 허리 한 번 끊어졌지요.ㅋㅋㅋ

대체 어떤 맛일지 정말 맛보고 싶지 않은 스프지요..?? ㅋㅋㅋ 재미나게 볼 것들을 많이 보고 마지막으로 역시 유명하다는 85'C 커피에 갔어요.

여기는 글쎄요. 제겐 유명하지 않을 예정이에요. 담번에는 글쎄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이 귀요미만 챙겼어요~!

뚜껑 마개를 귀여운 눈사람 같은 모양으로 막아주는 센스..!  이렇게 밀크티는 융캉제, 망고빙수, 총좌핑도 ; 여긴 가야해 이야기~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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