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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기웃기웃
대만지우펀, 3박4일대만여행의 절정(7)~! 본문
♡
대만지우펀! 3박4일대만여행의 절정이었어요~~!
그 얼마나 많이 얘기들었고 그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요. 대만하면 지우펀, 다른건 몰라도 지우펀만은 꼭~!가야해요. 대만을 3박4일이 아니라 몇시간 밖에 못본다면 바로 지우펀을~~추천해요!!.
무슨 광고처럼 지우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됐는데요.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예스진지 중 스펀에 넘 많은 시간을 보내고나서 진과스는 창밖으로 스윽~~~ 스쳐지나갔고요. 살짝 본 진과스 황금폭포도 정말 이국적이였어요.
광부들의 삶은 아쉽지만요. 시간의 압박으로 다음 기회에 엿보려구요.
진과스를 생략하고 직진한 곳은 바로바로 지우펀~!! 택시에서 내리면 바로 세븐일레븐부터 이렇게나 사람이 많아요. 동서양 할 것 없이 정말 지옥펀이라는 별명답게 이제 발디딜틈없는 골목들이 나오더라구요. 출발할 때 나오는 화장실을 미리 들리심이 여러모로 좋아요. 화장실은 매우 비좁은데 사람이 그래도 좀 덜해요. 사람들을 피해 최대한 가깝게 가깝게 찍었어요.
말린 두부피 요리인데요. 두부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난리에요. 저는 사람들 떠밀려서 못먹고 지나갔어요.
엇~~! 베일리스다~~! 커피맛나는 술인 베일리스를 한자로 저렇게 보니, 땡기기도 또 안 땡기기도~~ 했는데요. 베일리스는 병으로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취두부 집옆에서 저렇게 커피를 내리고 있었어요. ㅋㅋㅋ 취두부 향 커피는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습니다..!!
완자를 각각 훠궈 스프나 카레스프에 넣고 끓이는데요. 이것 또한 맛있었다지만,,, 역시 못먹고 지나갔으요..
첨엔 전분찐빵인 줄 알았는데, 고기를 데쳐서 전분속에 넣고 주문하면 가위질을 약 8번 정도 해서 먹기 쉽게 해서 줘요.
대만인들의 일본사랑은 곳곳에서 느꼈는데요. 한국인에 대한 호의는.. 때로 느꼈어요. 물건들만 봐도 대만이 대륙 속 작은 일본같은 느낌이 들게 아기자기하고 일본스러운 젓가락, 쪼리 들 넘넘 많아요. 좀더 대만스러운 것을 찾아 고고했지요. 이렇게 숱한 상점들을 지나고 나면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홍등거리가 뙇~~ 나옵니다.!
등 하나 달라졌을 뿐인데요. 여기가 바로 비정성시의 문청의 숨결이 느껴지는 지우펀이라니.. 오우~~~ 분위기 깡패...! 비만 안 왔으면 했지만요. 비가 오니 또 맑은 날 느낄 수 없는 오묘한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담에 비가 안왔으면요 ㅋㅋ)
비정성시가 그냥 화질이 안좋고, 전체적으로 톤이 어두워서, 그래서 분위기가 있는게 아니었다는 거지요. 멋드러진 그만의 분위기가 아주 훌륭했어요. 중화권 영화 좋아하는 저로서는 넘 만족했어요!
물론 훌륭한 뷰가 있었지만요. 실상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것...! 우산발에 수백번 찍히고 나서야멀찌감치 서서 홍등거리를 찍을 수 있었어요~~!
비가 와서 더 은근한 매력이 있는 뷰~~ 보정 제로이고요. 실제로 봤을 때 안개가 자욱한 것이 신비한 느낌을 주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것이..! 멋졌어요..!!
수많은 우산들과 싸우다 오는 비 다 흡수하고 사진찍다 보니 음식점에서 식사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ㅜㅠ 그래도 아쉬우니 차라도 한잔..! 하자는 맘으로 들어간 그 유명한 곳...! 비정성시라는 이름의 찻집인데요. 여기는..음.. 다기1개로 우롱차 같은 음미하기 좋은 차가 7잔 나왔는데요. 움. 7만원!! 나왔어요. 그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었어요. 분위기 값이라 여기고 내려왔어요. 근처에 분위기 좋은 곳을 또 찾아보셔도 좋을듯해요..!!
대만지우펀, 3박5일대만여행의 절정 지우펀 이야기 정리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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