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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대만송산공항 맛집(2)

뮬라니 2017. 7. 30. 02:46


대만여행, 대만송산공항 맛집 기억을 더듬어볼께요~~!




대만비행기표를 여행사란 여행사는 다 폭풍서칭해서 겨우28만원에 끊자 시간은 바야흐로 3주가 쏜살같이 지나 드뎌 출바알~~했어요. 심심하던 뱅기에서는 티웨이 쿠폰안내도 정독하고요.



온라인 이벤트 당첨시??가 조금 아쉽지만, 회원가입 축하쿠폰은 괜찮네요. 아, 참고로 제가 송산공항으로 간 이유는요. 타오위엔 공항으로 갈 경우 도심으로 다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정도에요.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경유할 곳이 있는 게 아니라면 송산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끊는 것이 더 도심으로 가기 편리해요.


김포발 11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현지시각은 12:50분. 당근 배고플 시간이지요. 숙소를 찾고 이동할 거 생각하니 더 꼬르륵;;;; 안되겠어서 인근에서 멀 찾느니 공항에서도 맛집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요.



생각해보니 아는 동생이 추천한 집이 있었어요. 바로 춘.수.당~~! 웬만하면 다 알 한자로 되어 있어 찾기도 쉬웠지요.



대기하기를 한15분 정도? 했어요. 그 사이에 춘수당 옆에 있는 스벅에서 대만 에스프레소 잔을 하나 거머쥐느라 

시간이 매우 빨리 갔어요. 춘수당 메뉴는 그림은 없어 다소 안 친절했지만요. 영어로 대강 알아들을 만했고요. 영어로 질문하면 간단간단히 부연설명해줘요.




메뉴 페이지는 더 있지만, 주요 메뉴는 여기서 다 시킨듯 해요.  우육면과, 추천해준대로 볶음요리 2가지를 시켰고요. 밀크티까지 함께 시켰어요.



아, 군침이 철철;;;;; 넘 맛있게 먹었어요. 시장이 반찬이라지만 맛없는 건 그래도 맛없었을 듯한데요. 대만 요리를 처음 맛보게 한 춘수당,,대만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기에 충분했지요. 우육면에 들어있는고기가 정말 실해서 과장 조금 보태 갈비탕? 먹는 기분이었지요.



밀크티는 공차와 크게 다르지는 않는데요. 약간 더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 이었구요. 면은 머 말이 필요없어요.




아는 친구가 대만은 멀 먹어도 다 맛있다고 먹방 추천을 했었는데요. 설마 했지만 가성비가 아주 훌륭해요. 여기 가격이 뭐가 싸냐고 하신다면요. 대만 동네 시장을 가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넘나 맛있어요. 시장은 다시 쓸게요.


특히, 고수와 숙주를 이들도 어지간히 사랑하는데요. 저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웠기에 고수와 숙주에 취해 맘껏 먹었어요. 고수와 숙주는 좋아하신다면 더 달라하시고요. 면 추가는 안됐던 기억이...!! 새로 시켜야 해요. 참, 그리고 샤차장이라는 소스는 대만고유의 쌈장?같은 느낌의 소스인데요. 호불호가 갈리니 신중히 주문하셔요. 전 대만에 오래산 듯 참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대만은 사랑입니다. 먹방은 더더더 사랑이구요.


맘껏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보니 이런 영수증이 뙇;;;나왔네요.



싸게 잘 먹었단 말이 무색해질 만큼 씐나게 시켜먹었네요.  담에 가도 또 가렵니다.  고수와 숙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은  다 대만으로 고고하셔요.


대만여행, 대만송산공항 맛집 춘수당 갔던 것 정리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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