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유류환급카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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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유류환급카드에 대해 알아봤어요~!

제가 경차를 타 본 후 느낀 건 (안정성문제만 아니라면) 언제까지나 타고 싶은 차라는 겁니다. 거기다가 이렇게 경차유류환급혜택까지 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겠지요. 이 불황에 효자중의 효자라고 생각해요. 단거리 위주로 생활하는 분들께는 더욱 더 추천할 만한 것 같아요.

경차유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1,000cc 미만으로 기아 모닝과 레이, 쉐보레 스파크와 다마스가 해당되요. 경차유류환급카드는 일종의 복지카드로 신한은행에서 경차사랑 유류구매 전용카드를 만들고 전국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이용하면 휘발유, 경유는 기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82원의 할인이 되었지요.(1가구 1차량의 소유자만이 가입,  경형 승용차, 경형승합차가 가능(경형화물차는 불가), 연회비도 없구요).  별도의 환급신청이 필요없고 카드대금 청구시 자동 할인이 적용되는 시스템이구요. 

연간한도는 기존에는 10만원까지 였는데요. 이번에 정부에서 서민경제활성화, 경차 이용 독려차 유류 혜택을 연간한도 무.려. 2배인 20만원까지 확대시켰지요. 혜택받을 수 있는 기한은 2018.12.31 일까지인데요. 시행일이 2년 단위로 재책정되기 때문에 추후 더 늘어날 수도 있어요.

씐나~~~

게다가 더욱 씐나는 일은요. 신한카드에서 독보적으로 시행하던 유류구매 전용카드에 더해 금년 9월부터 현대카드와 롯데카드 역시 전용카드를 선보였다는 점인데요. 늦게 뛰어든 만큼 후발주자다운 엄청난 할인혜택을 약속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기존의 경차유류구매 전용카드인 신한카드는 GS 칼텍스에서 주유시 30원이 추가로 청구할인이 되었는데요(LPG 경우 15원. 1일 2회, 최대 10만원. 월 최대25만원). 후발주자인 현대카드, 롯데카드의 경우 할인혜택이 좀 더 추가되었네요.

현대카드의 경우 경차유류지원카드 '기아 레드 멤버스 경차전용카드'와 '현대카드 M-경차전용카드'인데요. GS 칼텍스에서 뿐 아니라 현대오일뱅크와 SK 에너지, 모든 충전소에서 주유할 때 추가할인이 가능한데, 전월 실적이 30~70만원의 경우 휘발유, 경유 리터당 200원(LPG 는 100원)이, 70만원 이상일 경우 리터당 400원(LPG는 200원)이 추가 할인됩니다.

롯데카드의 경차유류구매카드는 '경차 smart 롯데카드' 인데요.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리터당 80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대중교통 10%(택시 포함), 롯데마트 10%(월2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체시 25,000원 현장할인(연1회)이 되구요. 할인한도는 지난달 이용금액의 5%로 최소 이용금액은 30만원입니다.

세 카드사 모두 신용카드,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연회비가 없다는 점입니다. 경차유류비 할인혜택 외에도 서로 다른 혜택들이 있기 때문에 잘 비교해 봐야 본인에게 잘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을 듯요.

마지막으로 경차유류세 환급대상이지만, 미처 알지 못하고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환급금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민원 24사이트 혹은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서 조회 발급 항목에서 가능합니다.

이렇게 경차유류환급카드에 대해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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