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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 ; 오래된 내차, 새차처럼 오래타기 관리법

뮬라니 2017. 6. 25. 01:53



. 차에 문외한인 쥔장은 차 외양이 꽤나 너덜너덜해진 후에, 내부는 말할 것도 없이 심해서 시동 수번 꺼쳐보고, 2년안돼 미션 갈아보고, 길에서 시동 안걸려서 코껴서 렉카차에 끌려가 보고, 그리고 수년이 더 지나서야 인터넷으로 차량 점점 목록을 찾아보게 됐어요. 즌작에 했다면 내 차 좀 덜 너덜거렸을까요;;; 

글쎄요...ㅋ 상큼하던 앞뒤 모습 이제 쥔장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오래된 내 차,  새차 처럼은 아니어도 쫌 더 오래타기 위한 점검할 목록을 알아봤어요.




1. 에어컨 체크



. 요즘같은 더운 날 전에 사실 체크했어야는데 쥔장도 공사다망하여서요;;;. 에어컨은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5분 정도 작동시켜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한 후에 성능이 많이 떨어졌다 싶을 경우 에어컨 가스 누출 여부와 에어컨 벨트 손상 여부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해요. 넘나 더운 날씨에 급히 에어컨을 켜니 곰팡이 곰팡이 엄청난 매퀘한 냄새가 났던 기억이요. -.,-;;; 공기 주입되는 곳에 쌓인 먼지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면 돼요..! 물론 공업사에 검사를 맡기면 에어컨 청소는 물론이고 민트향 방향제까지 상큼하게 뿌려진 상태로 돌아오지요..


2. 냉각수 체크



. 냉각수는 원래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한다고 하는데, 태어나 한번도 안한듯한데요;; 차 밑바닥을 수시로 확인해서, 냉각수는 원래 초록색을 띠는 것이 정상이므로,  주황색 계열의 녹물이 섞인 경우나,  투명한 색깔일 경우도 교체할 시기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어서 빨리 확인해서 주황색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당장 센터로 고고요~!


3. 타이어 체크



. 평지에서 봤을 때 타이어가 울퉁불퉁하거나 마모 한계선에 거의 다다르면 교체해야 한데요. 타이어 공기압 역시 1개월에 한번은 체크해야 하고요.. 요새 이상하게 차가 기름을 많이 먹는 것 같다면 공기압이 부족하고, 방치할 경우 타이어 수명도 짧아진대요.  꼭, 꼭, 타이어 옆면의 상처와 홈이 패인 정도를 확인해요! 저의 경우 분명히 타이어를 2015년에 교체하였는데, 다른 바퀴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자 2014년에 교체해서 교체하는 시기가 조금 앞당겨질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지요..;;  타이어 옆면에 생산연월이 찍힌다는 걸 왜 그땐 몰랐을까요...;;;...


4. 엔진 오일 체크



. 차만 타면 앞만 보고 달렸던 쥔장은 5년쯤 지나니 계기판에 숫자도 보이고 색깔도 구별되기 시작했는데요, 미션 오일을 안 갈아서 미션을 교체한번 하고 나니 오일의 소중함을 깨달았지요...주행거리나 사용기간을 꼭 확인해서 오일을  제때 교체해야 한단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지요;;, 1만km마다 교환해야지만 교통체증이 심한 시내구간을 주로 운행한다면 5천km 마다, 비포장도로를 자주 갈 경우와 LPG 차량은 7천km 마다 교체해 줘야 한다네요~


5. 배터리 체크



. 쓰다보니 참 체크 한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요;;; 배터리 역시 수 번 점핑하고 나니, 이제 알아서 3년에 한 번은(참, 브레이크액 역시) 완전히 교체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사실 1개월에 한번은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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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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