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 레시피 ; 나만의 새콤달콤쫄깃 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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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 레시피 ; 나만의 새콤달콤쫄깃 쫄면 만들기 이야기에요~!

후끈후끈~~휴우~~;; 이렇게 더운 여름날이 되면 전 가슴까지 씨원하~~안 냉면보다는;; 쫄깃쫄깃한 식감과 아삭아삭한 야채들의 향~~~연.. 쫄면이 늘 먼저 생각났었더랬지요~~^ 쫄면이란 쫄면은 돌아다니며 다 먹어봤어요~. 그중에서도 여느 식당에서는 잘 없는 메뉴이기도 하거니와 김밥전문점들이 인근에 많은지라 김밥천국 쫄면, 시장 쫄면을 많이 먹게 되었는데요;;.

시장에서 맛본 쫄면은 어머.. 이건 먹어야해...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넘나 간이 잘 맞고 감칠맛이 끝내주는 그런 맛이었어요~..

재료를 두루두루 살펴봐도 크게 특별할 것 없기에 저도 한번 도전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구요...

몇 년간은 기본 시장 쫄면 재료에다 저만의 레시피를 짬뽕하여 혼자 만들어 먹거나 지인들 억지로도 먹이거나 하면서 더 디테일한 부분을 터득하게 됐어요~! 나만의 쫄면 레시피~~..시작해 보께요~~!

먼저 재료들은요,

2인분: 풀무원 생쫄면, 오이1/2, 당근1/2, 양배추1/6,

콩나물두줌, 양파1/6, 고추장 5큰술, 식초10작은술,

설탕 3큰술, 고추가루1큰술, 간장 2큰술

깨조금, 참기름 조금, 계란1개

재료들(오이, 당근, 양배추, 양파)를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굵기에 따라서 식감이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마치 일식에 이런 요리가 있던데, 최대한 얇게 채친 여러 채소들 식감이 넘 좋더라구요...양배추도 매일 굵게만 썰어 먹었었는데, 최대한 얇게 썰어도 그 특유의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좋고 여러 재료들이 한데로 확 모이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건 생각보다 얇게 안된 사진이네요;;; 그리고 나서 고추장, 식초, 설탕, 고추가루를 모두 볼에 넣어 믹스믹스믹스해 주시고요...

양념이 준비되면 냉면 보울 곁에 세팅해 둔 후에, 가스를 켜서 물을 끓여 줍니다.

아~ 계란을 삶아야 하니, 계란을 삶을 물은 또 따로 준비해 주세요...15분간 삶고 나서 건져 찬물에 헹궈주구요..

가스를 다시 켜서 물을 끓여줍니다. 양은 상관없고 면이 살짝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고요 물이 조금씩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한번 찝어 넣어주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먼저 콩나물을 넣어 살짝 데쳐 줍니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아주 잠깐 데쳐주고(소금물 버리지 않고) 바로 꺼내서 찬물에 헹궈주고 보울에 세팅해 줍니다. 그리고 생면은 먼저 손바닥에 둥글리면서 풀어준 후에 소금 넣고 끓인 같은 물에다 투하해 줍니다.

생쫄면이라 정말 빨리 익네요..1분 정도만 지나면 바로 꺼내주고 찬물에 바로 씻어줍니다~.

물리가 좀 빠지면 면을 바로 보울에 세팅해 주고 먹기 직전에 참기름과 깨소금(직전에 갈아서 얹어주면 향미가 풍부해요)을 넣어주면 오늘의 요리는 완성이 되지요.. (쌈무와, 김까지 넣으주면 맛이 더 풍부해지는 건 사실...취향 따라가 아니라 꼭 꼭 넣어주세요... 환상이에요^^)  요리 끄으~~~~ㅌ

레시피가 정말 간단하고 쉽지용. 일본에서 먹은 라멘이 김 한장으로 맛이 확 변하는 걸 봤는데 쫄면도 바로 맛의 한수는, 참기름과 김가루 더라구요...비주얼이 좀 맛이 있게 나온건 아닌것 같은데,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 3박 4일은 먹을 계획이에요..ㅋㅋ

이렇게 쉬운 레시피를 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넘나 간단한 조리이지만,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나 혹 항생제 등으로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되살리기 차암 좋아요~~ 한번 도전해 보심 좋을듯요.

쫄면 레시피, 나만의 새콤달콤쫄깃 쫄면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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