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편백 가격, 현대미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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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편백 가격, 현대미아점 정리해볼께요~!

현대백화점 미아점 지하1층 Food Court 에 8월에 새로 오픈한 음식점이 많이 있었어요. 에그마리, 방이편백, 던킨도너츠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본가스시가 생기는 등 변화가 있었는데요. 첫 날 에그마리(분식)를 먼저 먹어보았구요. 예상했던 그런 김밥, 떡볶이, 만두 였습니다. (모듬 12,000원) 사실 방이편백을 먼저 먹어보려고 했는데요. 먹고 싶어했던 낙지비빔밥은 아쉽게도 메뉴에 없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가서 편백찜을 먹어보았어요.

사진을 보니 정말 건강, 신선, 담백함을 기대해도 될 것 같았어요. 지난번에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사람이 참 많았는데요. 오늘은 조금 한가했습니다. 메뉴는요.

메뉴를 살짝 보았더니요. 소고기 편백찜 뿐 아니라 흑돼지 편백찜, 왕새우 편백찜이 있었어요.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샤브샤브 요리도 있네요. 샤브샤브는 방이편백 대각선 방향에도 하나 있는데 겹치는 메뉴 그대로 있네요. 그건 다음에 포스팅해볼께요.

소고기 편백찜 2이랑 흑돼지 편백찜 1개를 같이 주문했어요. 일단 자리가 예전 스시집 자리라 넓지 않고 연기에 하나하나 담가가며 먹을 껄 생각하니 벌써 정신없어서 샤브샤브는 담에 먹기로 했습니다. 맛있어보여서요. 꼭 먹어볼려구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요. 왠 나뭇잎 둥둥 뜬 저런 틀을 주네요. 월계수잎 같았어요. 향미를 위해서 그렇게 한 것 같구요. 시간은 5분30초에 세팅해두었더군요. 놀이공원 줄만큼이나 기나긴 기다림의 시작이었어요.

그러더니 저런 나무상자를 물이 담긴 틀 위에 올려놓으시네요. 얼핏보니 저렇게 담겨있었어요.

소고기 흑돼지 편백찜 구성이 저렇게 되어 있더군요. 청경채와 팽이, 호박, 양파랑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새우도 들어있었어요. 기나긴 기다림이 인제 1분 조금 지났습니다.

대화도 없이 초시계만 들여다 보았습니다. 식사는 늘 제때 해야 합니다. 안 그럼 시계가 멈춘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아~ 왜 낙지간장비빔밥이 없는 걸까요. 다른 지점들은 있는 메뉴가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신규입성할 때는 없다니 넘넘 아쉬웠어요. 갑자기 낙지생각이 났어요. ㅜㅠ.

반찬 세팅이 되기 시작해요. 꼭 일본 상차림식 으로 아주 단촐했고요. 미소된장과 소금, 깨 뿌린 얄미운 밥이 맛있었어요. 양이 많이 얄미웠는데요. 알고보니 밥과 국은 리필이 됐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리네요. 익은 고기와 새우가 눈에 들어옵니다.

네. 보시는대로 양이 살짝 아쉬워요. 딱 맛있게 먹었는데요. 보통 성인 남성이라면 부족했을 듯 해요. 아니 성인 남성 아니어도 부족합니다. 밥이랑 국 많이 드셔요. 흑돼지가 좀 더 맛난 것 같았어요. 고기의 질은 좋고 맛나게 잘 먹었는데요. 암튼 밥이랑 국은 한번 더 필요해요.

잘 먹고 나니 아. 맞다. 오픈 기념품이 있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아직 해당되는지 물어보니, 요구자가 많이는 없었는지 아차 하며 꺼내주시네요. 탄산수로 시원하게 입가심 했어요.

이렇게 방이편백 가격, 현대미아점 정리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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